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소재 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는 4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급식실에서 전교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은 1982년 노르웨이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 3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은 것을 계기로 처음 실시되어 이후 영국에서도 실시되어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약 50%이상 감소시켰다고 한다. 이에 부응하여 금란초등학교는 먼저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의 목적을 설명하고 예방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한 행동(팔을 앞으로 내밀며)을 하면서 큰 소리로 멈춰! 멈춰! 멈춰!를 외치며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천성제 전교어린이 회장의 결의문 낭독을 함께 함으로써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선포식을 마무리하였다. 2학년 문현정 교사는 “학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멈춰!는 폭력 사태의 진전을 막음과 동시에 학교폭력 사태를 종결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급에서 수시로 꼭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4학년 송영웅 학생은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으며 학교폭력 멈춰! 멈춰! 멈춰!라고 외치면 왠지 폭력이 없어질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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