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중국 상하이시 등에서 최초로 조류인플루엔자(H7N9)로 인한 감염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위험국가 해외 여행시 조류시장이나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 방문이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해 줄 것과, 농장 출입이 불가피한 경우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AI발생지역 방문 후 고열 등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감염병담당자는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 차원에서도 감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닭, 오리, 계란 등 75℃에서 5분이상 조리 후 섭취 ▲해외 AI발생국가 여행(방문)자제 ▲AI발생국가 방문시 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자제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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