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5개읍면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조강 청소년 합창단’이(이하 조강합창단) 여의도 KBS 방송국과 광화문 일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소외 지역인 5개읍면 학생들 대상으로 ‘동심으로 평화를 노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에 출범한 조강합창단은 그간 이상주 선생(성남 오페라단장)의 지도로 꾸준히 음악역량을 쌓아왔다.

김종영 단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방송국과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활동의 중심지를 견학하여 견문을 넓히고 예술적 소양을 쌓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학부형들의 적극적 관심을 부탁했다. 조강 합창단측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작곡 지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참가를 요청했다. (문의처 010-4312-7080) 한편 이날 행사에 차량지원 등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측에 김종영 단장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