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22일 직원 10명과 함께 월곶면 소재 장애인 시설인 ‘가연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시설 관계자로부터 가연마을의 현황과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을 청취한 뒤 각 팀별로 나눠 시설청소, 취사장 청소 및 식재료 준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휠체어 밀어 주기 등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풍물을 전공한 직원은 장애우들에게 소고를 가르치며 함께 장단을 맞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마친 한 직원은 한껏 미소를 지으며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순회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 고막리에 소재한 ‘가연마을’은 70명의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으며 시설 일부를(3층 강당)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공동체로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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