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은 지난 2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해병2사단 사단장, 이장단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통진읍과 해병대 제2916부대는 상호 협력을 위한 관․군 협정서를 체결하고, 해병대 제2036부대 외 3개 부대는 9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민・관・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 재난발생시 복구 작업,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대민지원을 비롯한 민․관․군 통합방위체제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환 통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군부대와의 공조가 필요한 때”라고 전하며, ”민관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방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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