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무한돌봄센터는 8일 수퍼바이저로 계약된 전준희 화성시 정신보건센터장과 수퍼비전 회의를 가졌다. 수퍼비전 회의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에 대한 상담 및 관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향후 예견될 수 있는 문제를 극복하고, 제공되는 서비스의 타당성과 목표점을 정립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퍼비전을 제시받는 담당자 회의다.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중 정신질환(망상, 정신분열)과 알콜릭, 자살기도 이력을 가지고 있는 3가구 사례에 대한 향후 접목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정신보건센터장은 “대상자들과 인내를 가지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 사례관리자들의 역할이 훌륭했다”며 “지역의 정신보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돌발적인 정신질환 사례대상자들의 사례관리가 효율성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향후 대안점을 제시했다. 시 실무 책임자는 “우리가 알고 있던 대상자들의 돌발적 행동이나 생각들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퍼비전을 통해 질높은 사례관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수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이들에 대해 안전한 상담과 서비스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수퍼비전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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