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마을회관, 경로당(노인센터) 등 44개소를 선정ㆍ방문해 마을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내달(2월) 2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원거리 지역에 위치한 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주택화재 인명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화재발생시 안전하게 피난ㆍ대피하는 요령 등 원거리에 위치해 출동거리가 멀고 취약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방안전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마을회관에 모이신 어르신들은 소방서에서 무슨 일로 왔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반갑게 직원들을 맞아 주었으며 화재예방에 대한 안내를 받으신 분들은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되풀이 하셨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 원거리 지역에 위치해 소방출동 및 소방홍보가 열악한 실정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방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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