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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기 대형사고 대비,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진경 | 기사입력 2013/01/21 [11:01]

취약시기 대형사고 대비,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진경 | 입력 : 2013/01/21 [11:01]

 김포시는 대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의료시설, 집회시설, 산후조리원, 노래방, PC방 등 대중이용시설 26개소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과거 정부 인수·인계 기간 중에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 문화재에서 대형 화재와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교훈 삼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접지설비, 비상구 통로, 완강기, 소화전, 가스누출감지기, 비상발전기 등을 중점 확인했다. 지적된 사항은 1월 말까지 보수 또는 보완토록 하고 안전관리를 소홀한 시설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전상권 재난하천과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설물관리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정기 안전점검을, 시민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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