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8일 청사 2층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 7명이 홈페이지를 통해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을 신청했으며,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성인ㆍ소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수료 후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했다.

학부모 배문숙씨는 “평소 응급처치(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기회에 자녀들과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 며 “소방관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