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연일 기탁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대곶면 송마리에 위치한 한국씰마스타(주)(회장 김윤호)가 대곶면사무소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윤호 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난방비 지출이 클 것 같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농지도자회 경기도연합회 이영희 회장이 작년에 이어 백미 100kg을 기탁했다. 또 3일에는 대곶면 초원지리에서 위치한 대진금형(회장 장래환)이 “작은 금액이지만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이호성 대곶면장은 “요즘 경기가 안 좋은 가운데서도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은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면서 뜻 깊은 기부가 될 수 있도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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