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김포시 통진읍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을 낚시받침대 및 발로 걷어차 손괴한 A씨를 검거하였습니다. A씨 (38세, 통진읍거주, 회사원)는, 술에 만취하여 뚜렷한 이유 없이 ‘12. 10. 30. 00:50경, 경기 김포시 통진읍 일대 주택가에 주차된 아반떼차량 사이드밀러를 집에서 가지고 나간 낚시받침대로 깨뜨려 파손하는 등 그 일대에 주차된 13대의 차량을 연쇄 파손하였으며, 이를 목격하고 항의하던 차량주인 B씨(38세, 남자, 회사원)가 항의하자 끝이 뾰쪽한 낚시받침대를 뽑아들고 뒤쫒아가면서 ‘찔러 죽인다’며 협박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변상가 CC-TV, 차량용 블랙박스 20여개를 확보분석하는 한편, 상가업주 및 전월세 계약한 부동산 업자등을 상대로 15일여간의 끈질긴 탐문수사끝에 검거(불구속수사) 하였읍니다. 피의자는 친구가 낚시대를 부러뜨려 기분이 나빠 술김에 범행을 저질럿다면서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