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에 거주하는 주민 임명수 씨는 지난 9일 새우젓 20통(200kg)을 대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대명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임 씨는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봉사단체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호성 대곶면장은 “어려운 환경의 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저소득 주민과 봉사단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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