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 (학교장 신점식)』에서는 11월 12일 하루동안 각 교실에서 6학년 어린이들이 학교폭력 예방연수를 받았다. 이날 연수는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포시 걸포동 소재)에서 직접 강사선생님들이 오셔서 어린이들과 함께 해 주셨다. 연수는 학급당 2시간씩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법, 올바른 친구관계 형성을 위한 배려와 나눔의 실천교육을 실시하여 서로 사랑하고 돕는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노력해야함을 설명하였다. 또한 각 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왕따예방이나 폭력예방을 위한 약속을 반별로 정하고 교실에 게시하여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게기를 만들었다. 특히 방관자들의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방관자의 역할이 학교폭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토의했으며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임을 인지하도록 하는데 중점적으로 안내를 하였다. 연수를 받은 후 정주호 어린이(신곡초 6학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서 학교폭력에 대해 조금 두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공부를 통해 예방법이나 대처법을 잘 배웠기 때문에 좋았다’고 답하였으며, 이내준 선생님(신곡초 6학년교사)은 ‘직접 상담센터에 계신 선생님으로부터 여러 학교폭력의 사례를 어린이들이 접하니 그 심각성을 절실히 느낀 것 같다. 오늘 다같이 만든 약속을 아이들이 잘 지켜나가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점식 교장선생님께서는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요, 모두 하나같이 소중하게 보살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슴아파하는 어린이가 한 명도 없었으면 한다” 고 말씀하셨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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