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 경제협의회(회장 김명애, 이하 김사협) 대표단은 11월 30일 유영록 시장을 예방하고 김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환담을 나누었다. 지역경제과에서 주최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수강시민들로 구성된 김사협 대표단은 이날 면담자리에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시청의 적극적 관심과 역할을 주문했다. 김명애 김사협 회장은 상대적으로 타지역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오히려 제반 경험사례를 취합하여 김포가 타지역의 부러움을 사는 지역으로 발돋음 하는데 김사협 회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영록 시장은 시차원에서 적극적 협력의지를 밝히며 센터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면담을 마친 후 김사협은 소속회원이 운영하는 대곶면 수안산 생태원에서 단합대회를 겸한 야외토론회를 열고 김포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회원간 정보공유및 질높은 학습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매월 정례적으로 학습을 겸한 자체토론회를 열고 이 내용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작업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김포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수료생 40여명으로 구성된 김사협의 활동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돌파구를 열게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