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읍장 이종상)은 매월 끝자리 1, 6일 마다 열리는 양곡5일장 방문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읍에 따르면, 양곡시장길은 양곡5일장 인접도로로 읍사무소 민원 차량과 중복되어 주차난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LH김포직할사업단과 협의해 미분양 부지 1,800㎡를 활용 70여대 주차가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설치하게 됐다.

읍 관계자는 “대형마트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는 양곡 재래시장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읍사무소 인접 LH 미분양 부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양곡5일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증대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