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김포시 식품안전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사명감 고취를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포시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위해식품의 근절과 지도․계몽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였으며,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임무과 자세,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 안전관리 특별법 해설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주재한 이영호 경제환경국장은 “식품위생에 관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받았으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대중관심이 증대됨에 따른 민·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육을 마치고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원마트사거리 및 사우사거리에서 감시원 전원이 사계절내내 안심할 수 없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등 거리 홍보캠페인을 벌여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현지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감시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