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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위기 상황 가정에 긴급지원 나선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0/18 [11:07]

김포시, 경제위기 상황 가정에 긴급지원 나선다.!

강주완 | 입력 : 2012/10/18 [11:07]

김포시는 경기침체 속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해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긴급지원은 최저생계비 기준(4인 가구 1,495,550원)의 150% 이하인 자로 위기상황에 해당하는 사람 및 가구가 자립하도록 적극 돕는 제도이다.

긴급지원 대상은 주소득자가 사망․가출․구금 등 생계가 곤란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실직․사업 실패로 인한 소득 상실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구구성원이 원만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등 위기 상황이 발생될 경우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복지시설 등 각종 지원은 물론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체납 전기요금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는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980-2648∼2650)로 방문 상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청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누구나에게 위기상황은 닥칠 수 있다. 하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인 긴급지원은 언제나 사람의 편에서 인간다움을 잃지 않게 하는 보루와도 같은 것”이라며 “나와 가족이 행복한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제도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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