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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유머와 파워를 앞세워 학교폭력에 결정타 날리다

‘KBS 남자의 자격’ 이종격투기 서두원선수와 함께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0/12 [16:11]

김포署, 유머와 파워를 앞세워 학교폭력에 결정타 날리다

‘KBS 남자의 자격’ 이종격투기 서두원선수와 함께
강주완 | 입력 : 2012/10/12 [16:11]

 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10. 12(금) 통진중학교에서 이종격투기 서두원 선수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감성코칭으로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감성코칭으로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는 웃음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감수성,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개그맨 김영민(개콘 내시役) 및 이종격투기선수 서두원 등 인력풀(7명) 구성, 김포관내 학교를 연중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및 각종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 계기로는, 올해 초 학교폭력으로 떠들썩했던 시기에 서두원선수와 함께 김포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후 학생·교직원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이 나타나 하반기에 확대 실시하였다.

이날 서두원선수는 통진중학교 경찰관선생님(경관 김종수)과 함께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경험담과 대처방안을 알려주고 이종격투기 기술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김00학생은, TV를 통해 보았던 서두원 아저씨가 우리교실로 와서 수업을 해주시니 이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들을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느낀점이 많았다고 하였다.

 서두원 선수는 지난 상반기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해보니 보람을 많이 느꼈었고 다시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자리에 서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서두원선수를 시작으로 유명연예인들과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고품격 감성코칭으로 학교폭력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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