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초등학교(교장 유재연)에서는 지난 10월 10일(수요일) 행복마송교육을 위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2012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위한 학부모초청 공개 수업(4~5교시)을 실시하였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녀의 학교생활을 살펴보기 위하여 100여명의 학부모님께서 교실 수업을 참관하시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이어 6교시부터 2학기 학부모 연수를 도서실에서 실시하였다. 한국상담심리진로코칭센터장으로 계시는 이정상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이란 주제와 [엄마, 귀를 열어! 얘들아, 응답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강연이 있었다. 5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우리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학부모로서의 교육적 위치에 대한 자극을 받으신 학부모로부터 큰 반향과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연수 후기에 한 학부모는 ‘단계별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부모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주시기도 했다.

같은 날 일과후에 실시된 학교설명회(18:00~, 마송초 도서실)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생활․체육부장의 학교폭력예방 연수, 방과후학교부장의 미래 인재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연수, 교육과정기획부장의 2012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어 2학기 학부모 상담주간(2012.10.8~10.12)을 맞아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과후 학부모상담(18:50~21:00, 각 학급 교실)을 실시하였다. 매학기 마다 상담주간에 1회 실시하고 있는 일과후 학부모 상담에 4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여하셨고, 환하게 켜진 전등불아래 교사와 학부모 모두 밝은 표정으로 마송 가족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상담이 이어졌다.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가정생활, 학습 태도를 파악하는 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소통하여 지도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