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최영균 서장)는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현재 총702건의 벌집제거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올해(현재) 총702건의 벌집제거 민원을 분석해 보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8,9월에 618건(88%)이 집중됐으며, 신고가 접수된 장소는 공장, 주택 등 도심외곽에 위치한 지역과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 벌집이 다수 출연한 것으로 나나났다. 작년(2011년) 벌집제거 민원은 총365건이 발생해 8,9월에 270건(74%)이 집중됐으며, 장소는 올해와 동일한 공장, 주택 등 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벌집제거 요청으로 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618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났으며, 하루평균 7건의 벌집제거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나났다. 올 여름 소방관들의 벌집제거로 바쁜 일과를 보낸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제거 요청이 점차 잦아들어 일주일에 한두건 정도 접수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진 안전을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며“벌집발견 시 119에 신고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구조대가 도착해 벌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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