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더김포 캠페인 20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8/12/15 [00:00]

더김포 캠페인 20

김지은기자 | 입력 : 2008/12/15 [00:00]
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 이래서야-공공장소에서는 공중도덕이 필수지만 아예 이를 무시하는 현실이다.공공장소에서의 무질서야말로 우리 모두가 합심해 근절시켜야 할 지상과제다.우리가 매일 이용하고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모습은 외국인들이 보는 우리나라의 안방모습이기 때문이다.몸이라도 불편해 병원이라도 찾는 날이면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무질서로 가뜩이나 아픈 몸이 더욱 아파, 없던 병까지도 생길지경이다.종합병원에서의 1층 로비는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의 놀이터를 방불케 한다.뛰어놀다 넘어져 들려오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울음소리, 이런 아이들을 야단치기위해 고래고래 소리치는 아이 엄마의 목 높은 소리... 더욱이 아이들을 야단치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는 어른들의 모습은 한마디로 꼴불견이다.평일은 물론이고 매월 마지막 날이면 은행은 공과금을 내러온 사람부터 다른 은행일 을 보러온 사람들 까지 북새통을 이룬다. 이런 날이면 가뜩이나 복잡한 은행은 시장 한 가운데 놓여있다는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이다. 질서는 실천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회창출은 질서와 예절이 있어야 가능하다.우리 주변에는 무질서가 난무한 추한 모습이 너무나도 많다. 실생활 속에서 가장 손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고쳐나가는 습관이야 말로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첫 걸음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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