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제2회 ing Haseong' 축제, 오는 6일 주민화합의 소통마당 열려

최북단지역 이미지 쇄신, 각종 문화 체험, 길거리 축제 등 볼거리 풍성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0/02 [15:26]

‘제2회 ing Haseong' 축제, 오는 6일 주민화합의 소통마당 열려

최북단지역 이미지 쇄신, 각종 문화 체험, 길거리 축제 등 볼거리 풍성
강주완 | 입력 : 2012/10/02 [15:26]

 김포시 하성면주민자치센터 축제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성면 기관단체가 후원한 ‘제2회 ing Haseong’ 축제가 오는 10월 6일 면민의 날과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ing Haseong’이란 ‘하성의 과거, 현재, 미래 삶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최북단 지역의 이미지를 벗고 하성의 위상제고와 지역특성을 알리는 역발상의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다. 더 나아가 주민 화합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겠다는 당찬 각오도 다지고 있다.

행사는 6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 무대는 하성면사무소 광장에 마련되고 이날 하루 동안 면사무소 입구에서 하성초등학교까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맘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길거리 공연과 문화 체험장,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각종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MC 이홍렬, 이정섭 쇼, 오케스트라 공연, 초청가수 공연, 해병대 장병 공연, 난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거리행사로는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 연주, 길거리 밴드 공연, 마술쇼, 로데오 카우머신, B-boy 댄스 △참여행사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고기잡이 대회, 3D 영화관 운영, 어린이 과학관 운영, 아나바다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하성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쌀 장사대회와, 평화 거북이 마라톤대회, 길거리 노래자랑 등도 진행된다. 농산물 직판장에서는 쌀, 배, 고추, 버섯 등 친환경 농산품인 하성 특산물이 직거래로 판매되고, 전류리포구 가을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전어구이, 새우튀김, 파전, 막걸리 등 푸짐한 먹을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하성면은 행사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혼잡에 대비해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하성면 곳곳에 도로통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구간시작점에 통행 우회를 안내하는 교통표지판 및 행사요원을 배치해 민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해 안전을 확보하고 행사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하성면민뿐만 아니라 많은 김포시민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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