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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연시 '공직기강' 잡는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2/15 [00:00]

경기도, 연말연시 '공직기강' 잡는다

더김포 | 입력 : 2008/12/15 [00:00]
공직사회 안정과 청렴성 제고 위해 감찰활동경기도는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내 공직사회의 안정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 대한 공직기강 감찰활동 계획을 8일 밝혔다.이번 공직기강 감찰활동 계획에 따르면 연말연시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및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흔들림 없는 행정 수행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있는 도민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받도록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결의가 들어 있다. 중점감찰은 사생활 문란 및 도덕성·청렴성 위반 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 무단이석 등 근무태만 행위, 재난안전 및 설 연휴 국민불편 해소대책 추진실태와 함께 그 동안 취약업무로 분류되어 자료 수집을 끝낸 공유재산 분야에 위법 부당한 사항이 일부 발견되어 집중 감찰을 실시하고 공직자의 직분을 망각한 채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행태에 대해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을 발굴하여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여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며, 연말 시·군 감사업무 평가시 감찰실적 등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지난 11월말까지 집중적인 감찰을 실시한 결과 직무를 이용한 위법 건축행위 자행, 건축허가 업무 처리 부당, 전면책임 감리업무 부당개입, 근무지 무단이탈,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등 26건이 적발되었으며 관련 공무원 40명(중징계 3, 경징계 16, 훈계 21)을 문책하고 1명을 사법 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문책 공무원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징계토록 하였으며, 동일 비위사례 재발 방지 및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산하기관 및 시·군에 이러한 사례를 전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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