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지난 9월 25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지도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나선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강시현 교수는 생활 속에 깊이 남아있는 성별 고정 관념을 제시했다. 지역사회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해 공동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면서 “마을 리더의 역할과 성역할 관점에서 평등을 통한 지역사회 및 정책을 만들어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되돌아보고 의식을 전환 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