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먼저 살피고 먼저 보살피는 , 새로운 학교 문화 창조

김포교육지원청, 2012 하반기 생활인권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9/25 [10:18]

먼저 살피고 먼저 보살피는 , 새로운 학교 문화 창조

김포교육지원청, 2012 하반기 생활인권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주진경 | 입력 : 2012/09/25 [10:18]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9월24일 푸른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생생활인권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먼저살피고 먼저보살피는, 새로운 학교문화 창조’를 위한 생활인권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을 선제적으로 살피어 보살피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구룡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학교문화도 변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생활지도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선생님의 의식도 변해야 한다.” 고 하면서

“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먼저 살피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빨리 발견하여 보살펴 주어 학교가 편안학고 행복한 공간임을 알수 있도록 학교문화가 변해야 하는데 먼저 학생과 가장 가까운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하면서 선생님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단 최성환 교육법률자문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이해’에 대해 강의하였다.

최 변호사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생활인권교육의 방향도 변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학교에서는 학생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교육공동체 모두는 서로 노력하여 학생 모두를 보호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교육공동체의 갈등으로 교사의 권리, 학생의 인권에 상당한 침해로 이어지고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 말하면서 학교에서 학생 인권 침해나 학생들간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소개하였다.

학생인권보호와 교권존중을 위한 인권친화적 프로그램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는 남궁황(금파중)교사는 단위학교에서 ‘생활지도에서 생활인권교육’으로의 패러다임이 바뀌어한다고 하면서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하여 찾아가는 인권존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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