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대한미용사협회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미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9월 17일에도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행복을 다듬는 무료 이미용 봉사를 가졌다.

이날 혼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20여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노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머리가 손질되어 마음까지 화사해 진거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포시대한미용사협회 송명애 회장은 “중추절을 맞아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이 단정한 머리를 보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독거노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