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추석을 앞둔 2012. 9. 13일부터 5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식품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추석 대목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키 위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기타 식품판매업소에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제조공정의 위생관리 상태, 냉동 · 냉장제품 등 식품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수요가 많은 한과류, 떡류, 식용유지, 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위해식품은 강제 회수 및 폐기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