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신풍만의 나, 너, 우리 사랑한 데이(day)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9/12 [14:51]

김포신풍만의 나, 너, 우리 사랑한 데이(day)

강주완 | 입력 : 2012/09/12 [14:51]

 김포신풍초등학교(교장 류묘희)에서는 요즘 학교폭력, 왕따, 자살, 성폭력 등 사회적으로 힘든 이런 상황에 대하여 우리학교만이라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선생님들이 앞에 나섰다 몇 차례씩 모모협의회를 갖고 나 · 너 ‧ 우리 사랑한 데이(day)라는 큰 주제로 ‘도토리 의형제 맺기’, ‘멈춰’선언, ‘ ’peace릴레이‘ 교육활동을 운영하여 정말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생각이다. 마침 이번 주가 친구사랑 주간으로서 2학기 내내 도토리 의형제 맺기를 통하여 선후배간에 정을 쌓으며, 학교폭력 ‘멈춰’선언 낭독과 , 모든 어린이들의 ‘학교폭력 싫어요‘란 peace 릴레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운동에서 더 나아가 선‧후배 간에 서로 아껴주고 형제간의 우애를 가져보고, 친구들과 우정을 형성하며 협동, 사랑을 경험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율적 실천을 해나가는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상호간에 배려하며, 칭찬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사랑 나눔’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저출산 한자녀 가정 증가로 결여되기 쉬운 배려와 형제애, 가족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다양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을 예방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꿈과 신바람 및 감동을 주는 학교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가장 기본인 가정에서부터 결여된 가족애가 훗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가정에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촛불시간을 갖고 속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강조하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신풍어린이는 등하교길이나 하교 후 동네에서 서로 마주칠 때 선후배의 관계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서로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형으로 동생을 보살펴주는 모습, 동생으로 형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 하였으며 실천내용으로 도토리 형제의 약속으로 만날 때마다 정다운 인사 나누기,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서 정담 나누기, 만나면 손 잡아주기, 어려운 일이나 위험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생일 등 작은 축하 나누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담당교사(5학년 김형규)는 ‘이 모든 교육활동을 통하여 더욱 밝고 안전한 김포신풍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번 도토리형제 결연식 등의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계속 연계하며 봉사와 배려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원만한 학교 적응력속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작은 괴롭힘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김포신풍만의 고운 심성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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