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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 가져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9/07 [10:29]

김포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 가져

강주완 | 입력 : 2012/09/07 [10:29]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9월 5, 6일 양일간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김포농업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의 ‘농촌리더의 삶의 자세’ 특강, 해변 올림픽,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인 6일은 신안군에 위치한 소금박물관 견학과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차 방문한 김포시의회 정하영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농업을 이끌어나가는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수련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 단체의 단결로 김포농업이 국제화 시대에 한국농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두광재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양 단체의 친목이 더 두터워지고 김포농업의 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조혜정 생활개선회장도 “양 단체는 김포농업의 희망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모든 회원들이 강소농 전도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져나가자”고 화합과 협력을 기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특강을 통해 “사람의 나이는 상대적인 것으로 꿈을 가지고 이의 실현을 위해 나가는 70대보다 꿈을 잃어버린 40대가 더 늙어 보인다”면서 인생의 후반기에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살아나가는 농촌리더가 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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