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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대회 및 남자리듬체조선수 초청 시범경기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9/06 [10:28]

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대회 및 남자리듬체조선수 초청 시범경기

강주완 | 입력 : 2012/09/06 [10:28]

전국 중·고연맹전(3회)과 대한체조협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3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5회), 경기도선발전(4회) 등의 대회가 김포에서 열리면서 명실공이 김포시가 리듬체조메카 도시로 자리 잡게 하는데 적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포에서는 김윤희 선수를 비롯 매년 4~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됐고 고등학교 체조부로 활동하던 선수들은 지난 10년 동안 세종대를 비롯한 한양대, 성신여대, 한국체대 등에 100% 진학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국가와 활발한 자매결연을 통해 김포체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 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07년 개최된 제1회 김포시장배 국제리듬체조대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이 참가 했으며, 2009년 제3회 대회 때는 일본(동경팀, 다카마스팀),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개 팀이 참가하해 국내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200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윤희(사우고) 선수가 2위에 입상한데 이어 2009년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김포국제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쌓아온 신수지(세종대 1학년)선수는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16년 만에 아시아권에서 자력으로 출전, 대한체조협회 및 관계자로부터 김포시에 고맙다는 공로패를 이근환 협회장이 받기도 했다.

 김포시체조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나라는 현재 9개 나라가 넘었으며 체조협회는 체조선진국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기술 습득을 통해 글로벌체조선수를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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