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8.28~8.29 이틀동안 김포가정폭력상담소 박명희소장을 초청하여 전직원 대상 가정폭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최근 서울과 수원에서 가정폭력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능력 강화를 요하는 상황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제사례를 통한 가정폭력 실상과 함께 개정법률에 맞는 현장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맞춤형 교육시간으로 능력강화에 나섰다.

 박명희 소장은, 가정폭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위험하다면서 경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피해자보호와 함께 2차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가정폭력범죄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사법경찰관리는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출입을 거부하여도 「현장출입․조사권」이 있음을 고지 후 출입하여 피해자를 대면하고 안전여부․피해 상태 조사활동 전개할 수 있음을 재확인시키며, 경찰관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