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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스마트폰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한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8/18 [10:10]

: 김포시, 스마트폰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한다!

강주완 | 입력 : 2012/08/18 [10:10]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스마트 영상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김포시는 이달 말부터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 단속이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스마트 영상인식 시스템은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자동차번호판을 인식한다. 체납자료, 소유자 등 상세한 체납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아 차량으로 단속이 어려운 이면주택가, 상가, 공장 내의 체납자 차량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형 모바일 프린터기까지 휴대해 영치증 등 각종 문서가 즉석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현장 민원 발생을 보존 할 수 있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탑재되어 민원 해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6천여 대에 총 72억 원이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영상인식 기기 6대를 우선 읍․면에 배포하고 차량 영상시스템과 동시에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청 최돈행 세정과장은 “이번 신형 단말기 구입을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 확산 등 징수율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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