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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 이해를 돕는 한국어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8/18 [10:02]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 이해를 돕는 한국어교육
강주완 | 입력 : 2012/08/18 [10:02]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김포용화사지회(석지관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한국어교육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에게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센터는 기초적인 한국어교육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각자 수준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의 레벨테스트(총 4단계)를 통해 결혼이민자는 체계적, 단계별로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외에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아동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담은 다문화 가족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9월 1일)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또한, 다문화 가정 내에서 의사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의사소통프로그램 및 가족사진촬영(9월 9일)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사업팀(☏031-996-5923 ․ http://gimposi.liveinkorea.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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