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우리 것이 좋은 것'방학 중 예절캠프!

신곡초등학교 2012학년도 방학중 예절캠프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8/11 [10:37]

'우리 것이 좋은 것'방학 중 예절캠프!

신곡초등학교 2012학년도 방학중 예절캠프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2/08/11 [10:37]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에서는 배움과 실천이 하나되는 예절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는 중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0일(금)에 예절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캠프는 전교생 중 참가 희망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절캠프를 통하여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예의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고, 우리 문화와 전통 예절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프는 3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부는 우리의 한복 입는 방법과 바른 몸가짐 앉을 때와 설 때의 바른 자세를 배웠고, 2부에서는 여름과일인 수박과 참외를 이용하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화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웠다. 더운 여름철 평소 아이스크림과 얼음물에 익숙하던 아이들이 화채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오감으로 체험하며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3부에서는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우리 전통 한지로, 전통 문양이 새겨진 필통 만들기를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문채원양은 “우리 한복이 너무 예쁘고 좋은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입고 캠프에 참가하니 좋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맛있는 과일을 키워주신 농부 아저씨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만든 화채로도 더위를 달랠 수 있다는 점을 배워서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2학년 김정섭 학생은“우리 고유의 한지를 이용하여 조상들이 만들어 사용하던 전통 필통만들기를 통하여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알게 되었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알찬 예절 캠프에 참여하여 참 좋았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신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 까지도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예절을 통해 고운인성을 기르고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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