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비스는 자기愛, 타인존중, 인간관계를 위한 행동화(예절)에서 시작됩니다." "자기愛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연일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8월 10일 김포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종사자 330여명은 '청렴, 위생, 친절 김포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2011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교육과 성균관예절차문화연구소 허미희 수석연구원의 "행복서비스 릴레이"라는 주제로 한 친절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급식 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한 발짝 더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위생교육 강사로 나선 박성숙 비룡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일선 학교에서 발생되는 위생·안전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들의 수요자 만족도 제고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구회 활동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그 외에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을 위한 다양한 연수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