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방학을 맞이하여 관내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까지 5회에 걸쳐 108명의 학생·학부모가 부모와 함께 순찰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파출소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112순찰차 체험과 함께 공원·학원가 등 범죄취약지와 학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가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돌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시에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방학기간동안에는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고 평소 우범지역이었던 곳을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돌며 불안감을 제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인근 파출소 및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950-214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