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 학습동아리 '조경품앗이'(회장, 서암초 이경진)가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어 7.31(화) ~ 8.1(수)에 걸쳐 김포초등학교 등 15개교를 대상으로 2차 조경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경품앗이는 학교에서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정원수 전지, 병충해 방제 작업 등을 회원들이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노하우를 전수하고 조경 방제 작업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으로, 특히 여름에는 비가 자주오고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어 병충해가 많이 생기므로 품앗이 방제 작업이 그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이 활동은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상부상조하여 각 학교의 인력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외부 업체에 의뢰해 방제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조경품앗이 동아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학교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