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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4-H 야외교육, 농촌지역 청소년 인성개발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7/30 [13:58]

김포시4-H 야외교육, 농촌지역 청소년 인성개발

강주완 | 입력 : 2012/07/30 [13:58]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충청남도 당진시청소년수련원에서 김포시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4-H 야외교육에는 학교4-H 지도교사와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자립심을 키우고 협동정신을 배양했다.

김포시4-H회는 총 11개회 4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덕노체의 이념에 따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갖고 있다.

4-H 야외교육은 청소년의 달, 경진대회와 함께 4-H회의 3대 교육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여름 야외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 정신을 키우고 있다.

이번 야외교육은 조별 활동(구호, 포스터 만들기)과 해변올림픽, 팀웍배양훈련, 바다래프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의 ‘청소년과 농업이 미래희망’이란 주제의 특강 그리고 봉화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매사에 진취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미래의 농업은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과 연계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업으로서 도전해 볼 수 있는 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통진고등학교 박주연 회원은 “4-H야외교육을 통해 함께하는 협동 정신을 키우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앞으로 닥칠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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