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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기초학습부진아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캠프를 열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7/26 [18:46]

김포교육지원청, 기초학습부진아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캠프를 열다!

강주완 | 입력 : 2012/07/26 [18:46]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7월 27일(금), 28일(토) 이틀 동안 행복한 배움 나눔터(기초학습심리치료센터) 제 2센터(고창초)에서 관내 초·중 학생,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기초학습부진학생 여름 캠프를 열었다.

 캠프 첫째 날, 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조금 느리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꿈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이번 캠프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만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이번 여름 캠프는 인지적인 측면보다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측면을 치유하는 힐링에 중점을 두어 학습부진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웃음치료, 동작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놀이치료 등 놀이와 치료를 병행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의 기초학습부진학생 캠프와 차별화를 두어 실시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중 김모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기를 참 잘했구나 생각이 들고 배운다는 것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고 이틀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이런 캠프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 나눔터에서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초‧중학교 15개교에 총9명의 심리치료사가 찾아가는 심리치료교실 총 20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검사를 통해 부진요인에 맞춘 프로그램(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인지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4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기초학습부진학생의 자신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배움을 꿈꿀 수 있도록 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 나눔터의 질적인 성장에 계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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