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지구의 생활폐기물 자동 집하시설 투입구의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각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 또한, 클린기동대원을 동원해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210곳에도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 홍보에 역점을 두는 이유는 장기지구 주민들이 자동집하시설을 이용해 쓰레기를 편리하게 배출하고 있으나, 일반․음식물․재활용품 등을 무분별하게 혼합해 배출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해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경우 수도권매립지에 혼합쓰레기 반입으로 인한 벌점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다”며 “장기지구 외의 자동집하시설을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현장 홍보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히고 쓰레기 분리 배출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