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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미관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원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7/13 [11:35]

김포시, 도시미관 마인드 제고를 위한 직원교육

강주완 | 입력 : 2012/07/13 [11:35]

 김포시는 7월 11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경관 및 공공디자인 관련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정책 추세와 공공분야 적용 범위, 사례 학습으로 공직자의 디자인 마인드 제고를 통해 김포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이미지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국토경관 품격 향상과 김포시 경관 계획’이라는 주제를 통해 “김포시가 통합적인 공간 환경을 창출해 내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건축/토목/조경 등 물리적 공간 환경을 다루는 분야들이 통합적인 이미지 창출이 가능하도록 시민과 전문가, 각 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대학 김국선 교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통합된 디자인, 도심 공간 환경재생, 유니버설 디자인 등 김포시가 적용해야 할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화려한 색채 및 다양한 형태의 시설물은 지양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저채도의 색채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식의 전환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꾸준히 직원 교육을 실시해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김포시 도시 미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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