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0일 양촌지방산업단지 내의 도로 노면을 일제 청소했다. 보유 중인 진공노면청소차 5대와 클린기동대 15명을 총동원해 오전 5시부터 실시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환경미화원들이 정기적으로 거리 청소를 실시했지만, 도로 노면은 입주한 공장의 차량들로 인해 전면적인 청소가 어려왔다.

이에 따라, 차량이 없는 새벽 시간에 그동안 차량 밑에 숨어 청소하기가 어려웠던 곳까지 말끔히 흡입 청소했다.

시 관계자는 “월1회 이상 새벽 시간대에 진공노면청소차를 동원해 단지 내의 도로를 일시에 청소할 계획”이라며 “살수차도 보강해 먼지하나 없는 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