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풍곡․향산리 지구는 장마철 마다 침수 피해를 반복적으로 입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 고촌읍(읍장 채지인)은 샛돌천을 정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향산리 458번지부터 풍곡리 609번지 일원으로 최근 이상기후 및 지형변화 등으로 인한 상습 침수가 발생되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샛돌천내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지난 5월경 하천 바닥을 정비한데 이어 7월까지 하천 내에 왕성히 생장한 수초 및 물풀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채지인 읍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장마 및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한 재해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향후 샛돌천 인근 지역도 재해예방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원활한 농업 경영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