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초(교장 박완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7월 5일 전교생(59명)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통일 안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인근 3957부대 정인갑 중위님이 오셔서 열띤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북한의 실상을 동영상 자료와 퀴즈를 곁들여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6․25를 잘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다소 생소한 듯 하였지만 전쟁이 가져오는 피해와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되었다. 3학년 안혜리 학생은 “어서 빨리 남과 북이 싸우지 않고 같이 어깨동무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웅변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받은 웅변을 들려주어 전교생들은 힘찬 환호로 답하였다.

또한 6월 학생들의 호국보훈 교육을 위하여 안보강연 외에도 현충일행사 참여, 호국보훈 표어, 글짓기, 포스터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행사 전개를 통해 안보에 대한 의지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는 소중한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