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자율방재단, 침수피해 대비 모래마대 비치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7/06 [13:37]

김포시 자율방재단, 침수피해 대비 모래마대 비치

주진경 | 입력 : 2012/07/06 [13:37]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 단원 20여명은 지난 7월 5일 침수 우려가 있는 건물 주변에 모래 마대를 비치하는 등 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고촌읍 향산리 153-1번지 주택을 비롯해 공장 등 10여 지역에 2,000여 개의 모래마대를, 이외 여유분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앞에 비치했다.

과거 수해 피해를 입은 건물주는 “매년 자율방재단에서 손수 모래 마대를 만들어 직접 비치해 주니 한결 맘이 놓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 재난하천과장은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율방재단이 세세히 참여해 재난예방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