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노인복지회관(회장 이강세)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김포소방서 협조 하에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건물 2층 주방에서 발화되어 발화인지, 비상벨울림, 피난대처, 초기진화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모의훈련 등 화재대응 매뉴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19 신고로 김포소방서 측은 소방훈련차량 11대를 긴급 출동시켜 화재 진압을 재현했다.

김포소방서 대응안전담당은 강평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발생시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본에 충실한 화재 진압을 해야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세 노인회장은 이번 훈련에 대해 “안전조치, 화재예방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방서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