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송도 잠수풀장 및 경인아라뱃길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 12명(원거리 구조대원)은 인천송도 잠수풀장에서 스킨수쿠버 장비를 활용해 수중탐색방법 등 잠수훈련을 실시해 구조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경인아라뱃길 개장으로 관람객등 유람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한 가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보트접안시설 등 지형여건파악 ▲경인아라뱃길 지형지물 파악 ▲아라뱃길 보트, 제트스키 조종술 훈련 ▲수중음파탐지기 설치 및 활용능력 등 다가올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수중지형지물 등 익수사고 발생시 장애요소에 대한 사전파악을 통해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3년 평균 8건 정도의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며 “경인아라뱃길 개장으로 그 어느때보다 수난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시점에 맞춰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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