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NEAT)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벌써 사교육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 영어교사가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와 연계한 수행평가를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영어공교육은 사교육시장을 잠재울 수 있다. 지필평가로는 학습자의 진정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초중고 영어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기반 수행평가 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경력 5년차인 김포중학교 임재아(여, 28세)는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행평가 문항을 서로 비평하고, 새롭게 디자인 하는 연습과정을 통하여 통찰과 안목을 갖게 된 귀중한 연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