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이제 자신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학부모 166명의 얼굴에 행복이 묻어난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7월 4일 걸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 평생대학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 평생대학’은 김포교육지원청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공동으로 김포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3명을 대상으로 6월초에서 7월초까지 ‘부모의 자격, 행복한 자녀교육의 지혜’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습코칭, 자녀 창의인성교육, 부모리더십, 학부모교육 정책 이해 등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치는데 필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었으며, 국내 유명 대학교수와 학부모교육 관련 기관의 우수한 강사들이 초빙되었다.

 오늘 수료증을 받는 166명은 전체 수강생 203명 중 총 9회 이상 강의를 수강한 학부모이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녀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어려운 과정을 통과한 자랑스러운 김포의 학부모이다.

운유초등학교 조은화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전문성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할 자신이 생겼으며, 질 높은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김포교육지원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까지 김포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부모 평생대학, 아버지 학교 등 각종 학부모교육에 총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부모교육을 통해 김포지역은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에 대한 전문성이 신장되고 있다.

 김문수 교육장은 “오늘 수료증을 받으시는 학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