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재난 발생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 및 건축물 등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 달간 종교시설, 고시원,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물 등 건축물 256개소와 시설물 11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위법 불안전 시설물은 시정 및 안전 조치를 통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 추진 상황을 관리주체에게 통보 받을 계획이다.

시 재난하천과 전상권 과장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은 사고 발생시 대형 사고의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시설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재난 위험의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